나는 치팅데이 때문에 다이어트 성공했다.
매일 지속적인 다이어트를 오래 하다 보면 맛있는 게 먹고 싶어 폭식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. 폭식을 방지하기 위해 나는 날을 정해서 "치팅데이"라는 걸 한다. 치팅데이를 함으로써 내가 다음날부터는 다이어트를 더 잘할 수 있다는 다짐을 할 수 있게 됩니다."치팅데이"라고 하면 하루를 정해서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먹는다는 것을 말합니다.
"치팅데이(cheating day)"의'Cheating'은 부정행위, 속임수를 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'다이어트를 계속 잘하고 있다가 뭔가 잘못을 해서 나쁜 걸 먹고 있다' 이런 의미로 해석이 될 수도 있다. 하지만 이렇게 부정적인 느낌을 가지면 안 되고 내가 그동안 열심히 했으니까 나한테 선물을 준다는 생각으로 긍정적인 느낌을 가져야지 성공할 수 있게 된다. 만약에 5일 뒤에 '내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있어'라고 생각하고있으면 5일뒤에 보상이라는게 있기때문에 열심히 하게 됩니다.하지만 "치팅데이"라는 게 없으면 언제까지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거고 그 시간이 길게 느껴지고 어느 순간에는 '그냥 먹을까? 그만할까?' 이런 생각이 들기 때문에 나는 "치팅데이"라는 걸 추천한다.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폭식은 절대 안 된다. 치팅데이라고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으라는 게 아니다.뭐든지 적당하게. 치팅데이에 음식을 먹을 때는 집중해서 먹고 포만감이 들거나 내가 심리적으로 만족이 되면 멈추는 게 좋습니다. 5일 뒤에 한다면 내가 다이어트 식단으로 위가 줄었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배가 금방 부를 것이다.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천천히 먹는다는 것이다.
치팅데이를 하면 안 되는 사람.
1. 치팅데이를 하고 나면 식욕이 더 생겨서(계속 먹고 싶어 함) 오히려 다이어트를 망치는 사람이다.음식을 먹으면서 오히려 식욕이 더 생겨서 다이어트를 중단하게 된다. 이런 분들은 차라리 평소에 조금씩 먹으면서 절제력을 키워나가는 게 더 좋습니다.
2. 다이어트 시작도 안 했는데 치팅데이 계획부터 잡는 사람이다.나도 처음에는 그런 생각을 했었다. 맛있는 거는 언제 먹어야 할까. 일단 치팅데이는 조금이라도 감량하고 생각해보는 게 좋습니다.
3. 스트레스성 폭식이 있는 사람이다.스트레스를 먹는 거로 보상받는 사람들이다. 이런 사람들은 치팅데이 때 폭식을 심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나 역시 스트레스성 폭식이 있었는데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막 먹을 때가 있었습니다. 다 먹고 나서 정신이 바짝 들고 후회하고.. 한 번쯤은 다 경험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.
3. 먹는 게 나의 감정과 연결돼서 먹는 사람이다.'오늘 기분 안 좋으니까 많이 먹을래, 짜증 나니까 에라 모르겠다..'음식을 많이 먹음으로써 안 좋은 감정들을 풀어내는 것이다. 먹고 나서는 후회로 부정적 감정이 또 생길 수 있습니다.
4. 의지력이 약한 사람이다.다이어트하는 것도 쉽지 않을 텐데, 마음잡고 한 다이어트인데 치팅데이를 하고 나면 다시 마음잡기가 쉽지 않습니다.
치팅데이는 언제 하는 게 좋을까.
치팅데이는 적어도 4주에 한번, 많게는 2주에 한번 전략적으로 한다면 오히려 먹을 거를 먹고 스트레스도 덜 받으면서 효율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가 있습니다. 일주일에 1번을 치팅데이로 정한다면 하루 3끼 중 언제 할지(하루 종일 치팅데이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.), 요일과 시간을 정해서 매주 계획적으로 해주는 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. 또한 치팅데이에 무슨 음식을 먹을지도 정하는 것도 좋습니다.'그날 먹고 싶은걸 먹어야지'라고만 생각한다면 보이는 대로 이것저것 먹으며 폭식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2,3가지 정도 정해서 적당히 먹는 게 좋다. 약속이 있다면 그날 치팅데이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. 치팅데이는 최소 1주에서 많게는 한 달에 한 번으로 하는데 ,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1주 차에는 치팅데이를 추천하지 않습니다. 감량을 하려는데 얼마 시작하지 않아서 하게 되면 다시 확찔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가능하면 2,3주 뒤에 하는 게 좋습니다.치팅데이를 1주에 1번씩 하는경우에는 감량하고 어느정도 체중을 유지할때 하는게좋습니다. 제 경험상 다이어트 시작한 지 5일 하고 치팅데이를 했었는데 조금 더 먹었는데도 늘어난 체중은 다시 감량할 때 2배 더 노력을 해야만 했습니다. 아직 몸에 다이어트하는 몸으로 세팅이 안되어있으니까 예전 몸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겁니다. 몸은 정직합니다. 그리고 그다음 날 또다시 먹었던 음식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. 다시 마음을 잡고 1주가 아닌 2주 뒤에 내가 원하는 체중을 조금이라도 감량하고 치팅데이를 하니까 체중이 1킬로 정도는 늘어도 바로 전 체중으로 돌아가고 유지가 가능했습니다.
"치팅데이"는 나한테 주는 보상으로 '이거 먹으면 살찌겠지?'라는 생각은 하지 말고 즐겁게 먹으면서 긍정적으로 마인드 컨트롤하는 그런 시간이아닐까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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